초록우산어린이재단-국제아동인권센터 횡단보도 앞 노란색 구역 설치로 아동 안전 환경 조성

12일 수원시 초등학교 건널목 앞에 ‘옐로카펫’ 설치…이마트 후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과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에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공간을 노란색으로 구분해 아동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들은 색대비를 통해 ‘옐로카펫’ 구역에 있는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산하 70여개 사업기관을 통해 각 지자체, 마을 주민, 학교 등과 협력하며 1백여 개의 ‘옐로카펫’을 설치해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이마트의 후원으로 인천, 광주, 용인, 수원에 20개의 ‘옐로카펫’을 설치했으며, 제주 지역에도 설치를 앞두고 있다.

※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진설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정자초등학교 건널목 앞에서 정자초 학생들과 이마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ChildFund Korea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입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

김은경 기자  kyung3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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