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과 전명재 NH농협제천시지부장, 제천관내의 5개 지역농협장은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명예이장” 제도를 조기에 확산·정착하기 위하여 업무협약과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기로 했다.

업무협약 및 명예이장 위촉식은 2016년 6월 2일 15시 30분에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거행한다. “업무협약”은 제천시장과 NH농협제천시지부장간에 체결하고, “명예이장”은 농협중앙회의 회원종합지원본부(본부장 : 하승봉) 등 7개 부서장을 금성면 중전리(이장:지용기) 등 7개의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제천시장이 위촉한다. [농민신문사(청풍면 학현리), 조합감사위원회(백운면 가정리), 농촌지원부(봉양읍 마곡리), IT전략부(금성면 활산리), 신용보증기획(흑석동 본동), 신용보증업무(명지동 무지곡)]

제천시와 농협관계자는 향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농촌마을과 농협중앙회 부서 임·직원 중 20~30명을 해당마을의 “명예주민”으로 위촉하여 마을 정기방문과 실질적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마을주민은 구성원간 화합유지와 수확철 “마을 농산물 꾸러미 보내기” 등으로 일방적 지원시스템이 아닌 쌍방교류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금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의 주요부서(7개부서)와 제천시(7개마을)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써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모범사례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 명예이장 위촉식)

김재윤 선임기자  gefo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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