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양절에 열병식 모습을 보인 북한 특수부대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북한의 특수부대가 비무장지대를 통과해 한국 원자력발전소와 화학공장을 폭파할 수 있다고 러시아 군사전문가 ‘블라디미르 예브세예프’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그는 "북한 특수부대의 힘으로 예를 들어, 한국 원자력발전소와 화학공장이 폭파될 수 있다. 또는 핵연료저장소들이 폭파될 수 있다. 북한의 특수부대가 비무장지대를 통과해 이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은 한국과 일본의 군사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특정 미사일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예브세예프 러시아 군사전문가는 언급했다.

그는 "이웃국가에 끼치는 여파는 대단할 수 있다. 북한의 미사일이 괌까지 날아갈 수 있을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한국과 일본의 군사기지는 정확히 공격범위 안에 있다. 북한 영토에서 요격기회를 크게 줄이는 그룹 식 미사일발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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