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월 30일 부산시 북구 덕천로터리에 위치한 수정안과 의원 안과전문의 의학박사 ‘박수정’ 대표원장은 백세장수시대의 눈 건강 필독서 “노안(老眼)이야기”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216페이지 분량으로 안과전문의답게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시력은 되돌릴 수 있다’는 핵심 키워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 백세장수시대, 행복한 장수를 위해서는 특히, 눈 건강 필요

박수정 수정안과 의원 대표원장이 쓴 책 ‘노안 이야기’ 중 프롤로그를 인용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자가 79.0세 이고, 여자는 85.5세이며, 남녀 평균으로는 82.4세이다. 1970년부터 2016년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매년 5.5개월씩 꾸준히 증가하여 이제 곧 백세장수시대를 맞이할 것 같다.

백세장수시대를 맞이하면서 과연 기대수명만 백세가 되면 다 해결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고 박수정 대표원장은 말한다. 건강수명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명을 말하는데, 보통 건강수명은 기대수명보다 10~14년 정도가 적다고 한다. 이는 사람들이 기대수명의 마지막 10여년을 건강하게 보내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백세장수를 한다는 것은 축복받을 일임에는 틀림없는 일이지만, 건강하게 백세까지 산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건강하지 못한 백세장수는 결코 행복할 수 없고, 오히려 불행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행복한 백세장수의 필수조건은 건강수명이 기대수명과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신체기관 중에서 어느 한 곳이라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있겠느냐마는,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곳은 바로 눈이라는 것이다.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 중에서 눈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이 가장 불행하다는 말이 있다. 행복한 장수를 위해서는 모든 신체의 기관들이 건강해야 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눈 건강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인생의 전환기라고 하는 40세 이후가 되면 사람들의 여러 가지 신체기관들은 서서히 노화의 과정을 밟게 되는데, 눈에서도 예외 없이 여러 가지 노화현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눈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화현상으로는 노안(老眼), 백내장(白內障), 녹내장(綠內障), 황반변성(黃斑變性) 등이 있다.

그중에서 노안은 근거리시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근거리작업이 힘들게 되는 현상으로 사람들이 자신이 늙었다는 것을 가장 실감하는 현상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은 40대 이후의 3대 실명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므로, 이 질환들은 반드시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특히,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노화로 인한 질병의 경우에는 좀 더 빨리 발견하고, 좀 더 적절한 치료를 빨리해야 40대 이후의 실명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박 대표원장은 그동안의 진료하고 치료했던 경험들을 모아서 이번에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수정안과 의원 박수정 대표원장이 쓴 신간 “노안(老眼)이야기”는 그동안 몰랐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외면해왔던 백세장수시대의 눈 건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노안(老眼, Presbypia)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백내장(白內障, Cataract)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녹내장(綠內障,Glaucoma)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황반변성(黃斑變性, Macular degeneration)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등 상세한 주제와 풍부한 사례를 통해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백세장수시대 노안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의 간절한 바람처럼 앞으로 신간 “노안(老眼)이야기” 책이 40대 이후의 실명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저자의 매력적인 필체를 따라 읽다보면, 기 자신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눈 건강’의 윤곽이 어느새 잡혀갈 것이다. 평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졌던 백세장수시대 눈 건강의 내용들에 대해 거리감을 이 특별한 “노안(老眼)이야기”책이 해결해 줄 것이다. 

어려운 전문의학적 용어나 이론이 아닌 알기 쉽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사례를 통해 백세장수시대 눈 건강에 접근하는 “노안(老眼)이야기”책은 30년 이상의 짧지 않은 안과의사생활을 하는 동안 수많은 환자분들을 만나 진료하고, 치료를 하면서 여러 가지 희‧노‧애‧락의 순간들을 “노안(老眼)이야기”로 시작해 “문턱 낮은 눈 종합병원”수정안과 소개를 비롯한 수정안과의 연혁, 분야별 특화된 센터운영, 수정안과의 첨단수술과 치료 장비, 수정안과의 명성과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이 곁들여져있다. 

특히, 수정안과 의원 박수정 대표원장은 전 임직원들과 함께 수정안과의 명성에 걸맞게 백세장수시대 눈 건강을 위해 수많은 진료와 치료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도 현 진료과를 보다 세분화하여 전문의 및 첨단수술과 치료 장비를 보강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정교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쌍주 주간  sunday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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