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시사주간신문 미디어 ‘선데이저널’이 우리나라의 지역별 우수특산물 선정을 통해 설립된 ‘한국특산물협동조합(이사장 유성환 목사)’과 서울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주석)는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정보공유 및 상호발전방안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지난 12월 15일 10:30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산학원재단 신현종 이사장을 비롯한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김주석 교장, 카타나골프·김영주 골프웨어 김홍득 회장, 화장품전문생산판매업체 (주)뷰애드 강성익 대표, 선데이저널 조승현 총괄사장(한국특산물협동조합 조합장), 김쌍주 주간, 한국특산물협동조합 유성환 이사장, 이상영 상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서울디자인고등학교는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소재하고 있으며, 1953년 5월 5일 재단법인 동도학원으로 설립돼, 2004년 9월 21일 동도공업고교에서 서울디자인고등학교로 학교명을 개명한 특성화학교로 6대1의 입학경쟁률에 70%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한국특산물협동조합’은 공통의 전체 이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경제체에서의 자발적 조직으로, 설립취지는 협업을 통한 원가의 절감, 조합원의 수입증가, 중간이익의 배제 등에 있다. 협업은 선데이저널이 선정한 특산물을 조합원에게 믿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와 구매를 할 수 있다. 

생산자의 협업 중에서 특히, 농산물 판매의 협업(집단판매는 물론이거니와 농산물의 가공도 한다)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성공을 거두는 등 큰 의의를 갖고 있다. ‘한국특산물협동조합’은 판매경비를 절약하기 위하여 시중가격보다 낮은 최적정의 가격대와 고품질의 특산물을 생산자조합원과 소비자조합원에 의해서 운영된다. 

한국특산물협동조합 조승현 조합장은 “한국특산물협동조합과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간 양 기관이 만나면 과거와 미래가 현실을 가꾸는 형상이 되는 것이다”며, “앞으로 최 적정 가격대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리 특산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특산물협동조합은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발굴해 조합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우리먹거리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디자인고등학교는 학교 재학생들에게 산업체 현장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특산물협동조합은 생산이나 유통하신 분들도 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다중목적협동조합이며, 조합에 가입하여야만 상품을 판매나 구매를 할 수 있다. 특산물의 종류는 현재 먹거리만 있으나, 2019년부터는 공예품들도 포함할 계획이다.

한국특산물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을 희망한 자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02)777-7702로 전화문의하고 특산물상품구매전용전화는 010-9009-8745이다.

김쌍주 주간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