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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KFC, ‘최저임금’ 역발상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외식업계가 청탁금지법으로 매출감소를 겪은데 이어서 이번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매장운영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고, 매장 직원을 20% 늘리는 ‘역발상 전략’을 내놓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 50여 곳 매장의 영업종료시각을 오후 10~11시에서 각각 한 시간 연장해 인력채용도 늘리고 이벤트 등으로 고객을 더 유치하겠다는 전략인데, 특히 전국매장을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KFC는 매니저와 아르바이트생 등 직원을 전년보다 20% 늘리기로 했다고 한다.

1시간당 7530원으로 16.4% 인상이 된데 따라서 각 분야에서 그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인건비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알바생 등 직원채용을 줄이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KFC는 전국 208곳 매장의 4분의1에서 시범실시하고, 나머지 매장의 운영시간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하며, 특히, 오후 9시 이후부터 매장에서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두 배로 제공하는 ‘치킨나이트 1+1 이벤트’고객사은 행사도 진행하겠다는 복안이라고 한다.

최저임금은 결국 어려운 근로자를 도와주는 걸 통해서 소득을 향상시키고 결국 소득 향상이 우리 자영업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 우리가 조금 인내심을 갖고 같이 노력하자는 취지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KFC처럼  역발상 경영전략을 통해 앞으로 선순환 구조로 바뀔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사실은 많은 비판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 해 보자 하는 그런 분위기로 많이 호응을 해주면 차츰 최저임금제도가 정착되리라 믿는다.

그러기위해서는 최저임금과 관련한 법안들이 국회를 하루 속히 통과해야 한다.. 살인적인 임대료나 가맹점, 대리점 갑질 문제, 높은 카드 수수료, 이러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영세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법안 통과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특히, 상가임대차보호법, 파리바게트 상생 사례처럼 가맹점이나 대리점의 필수품목 가격 등 이러한 것들을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동등한 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가맹점대리점법, 생계형 중소상인 중소기업 적합업종법 등이 민생법안으로 중요하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민생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여야 합의를 지난번에 했던 물관리 일원화 관련된 정부조직법도 있다. 9월부터 시행하게 한다. 아동수당, 기초연금 관련한 법안들, 공수처 등 권력기관의 개혁 법안들도 줄줄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내용들이다.

특히, 영세자영업자들은 이러한 상가임대차나 가맹점대리점 어려움이 다 겹쳐 있어서 특히 더 어렵다. 최저임금 상승이 내수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저임금 현실화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일자리 안정자금 등에 보완대책이 여러 가지가 추진 중에 있다.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자영업자들은 임대료 부담도 있고 카드 수수료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내수경기가 많이 죽어있어서 장사가 잘 안 되는 상황이다. 

여야정치권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인 영세자영업, 중소기업을 진작시키는 정책을 다함께 만들어가는 노력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유권자인 국민들이 등을 돌리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인 최저임금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재계 1, 2위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 최저임금 지원에 나섰다. SK와 LG 등 재계 전반에 2~3차 협력사 지원이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쌍주 주간  sunday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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