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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가 (국악 만 큼은 호남에서 함평이 최고이다)함평 호남가 노래비 제막식 행사!!

“2022년 7월 9일 오전 11시 황소주차장에서 호남가 노래비 제막식 행사!!

사) 호남가 우리소리보존회 함평국악협회 회원들의 호남가와 함평아리랑을 열창하였다. 이날만큼은 ”함평의 날“이었다.

”호남가 노래비 건립을 위해 이부일회장을 비롯해 추진하신 관계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호남의 의뜸은 함평 천지라 인심이 좋아서 살기도 좋네. 함평천지 태평성대라 우리네들 가슴속에 희망도 많다. 기산 영수라 천혜의 고장 친환경 농사지어 살기도 좋네.”라는 함평군이 소개되는 가사가 있다.

호남가는 함평·광주·해남·제주 등 호남지방 50여 곳의 지명을 넣어 문장 식으로 엮은 것으로, 원래의 작자와 창작 시기는 알 수 없다. 구전(口傳)되어 오던 노래를 19세기 중엽의 인물인 신재효(申在孝)가 고쳐 지은 것이 사본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 밖에도 몇 종류의 이본이 있다. 일설에는 이서구(李書九)가 원작자라고도 하나,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장단은 중머리이며, 조(調)는 평우조(平羽調)로 부르는 것이 원칙인데, 혹 평조에 계면을 섞어 부르기도 하는 서정적 노래이다. 명창 임방울(林芳蔚)이 잘 불렀다고 한다. 내용은 호남지방의 여러 지명을 하나씩 들어가며 지명의 뜻을 살려 그 지방의 특색과 풍경 등을 노래하고, 대장부의 할 일과 기상을 표현한 것이다.

 

신재효본으로 전해지는 작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함평(咸平) 천지 늙은 몸이 광주(光州) 고향 바라보니 제주(濟州) 어선 비러타고 해남(海南)의로 건너올 제 흥양(興陽)의 돋은 해는 보성(寶城)에 비쳐 있고 고산(高山)에 아침 안개 영광(靈光)에 둘러 있고 태인(泰仁)하신 우리 성군 영학을 장흥(長興)하니 삼태육경은 순천심(順天心)이요 방백 수령은 진안민(鎭安民)이라 인심은 함열(咸悅)이요, 풍속은 화순(和順)이고 고창(高敞) 성에 홀로 앉아 나주(羅州) 풍경 바라보니 만장 운봉(雲峯) 높이 솟아 층층이 익산(益山)이요, 백리 담양(潭陽)에 나리는 물은 구비구비 만경(萬頃)이요 …… 여산(礪山)에 칼을 갈아 남평루(南平樓)에 꽂았으니 어떠한 방역객이 놀고 가기를 즐겨하랴.”

이 노래가 널리 알려진 것은 국창 임방울(林芳蔚)이 부르면서다.

안숙선, 박계향, 김화선 등 많은 국악인 등이 즐겨 불렀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향우들의 뜨거운 고향 사랑에 감사한다"면서 "노래비 건립을 계기로 호남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일깨우고 호남가가 판소리뿐 아니라 랩이나 재즈 음악으로도 널리 불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함평국악협회 박행님회장은 “새로운 도약 문화예술 전통 함평의소리 널리 널리 피어나기를 소망하다”고 기원하다.

박행님 기자  sunday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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