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DIY 키트 갤러리아몰 단독 판매 시작

턱받이, 딸랑이 인형, 모자, 속싸개 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품다’ 캠페인 DIY

20일(수)부터 갤러리아몰 통해 구입 가능해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과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가 함께 무연고 아동 지원에 나선다.

최근 예비부모 사이에서 DIY 유아용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20일(수)부터 ‘갤러리아몰(www.galleria.co.kr)’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품다’ 키트를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

‘품다’는 태어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품다’ 키트는 턱받이, 딸랑이 인형, 모자, 속싸개 등 총 네 종류로 출시되며 갤러리아몰에서는 인형과 모자 세트, 인형과 턱받이 세트를 각 2만5천원에, 인형과 속싸개 세트를 3만원에 판매한다.

전 상품이 오가닉 소재이며 DIY키트지만 예비 아빠나 바느질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누구나 아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다. 또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무연고 아동들의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되기 때문에 나눔의 의미도 더할 수 있다.

이처럼 완성된 아동용품은 직접 사용할 수도 있고 또 한번 기부할 수 있다. 키트를 완성하여 어린이재단(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20 어린이재단 9층 품다캠페인 담당자)으로 보내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여 무연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부모의 품이 더욱 그리울 무연고 아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DIY 키트 나눔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품다’ 키트는 갤러리아몰에서 “품다” 또는 “어린이재단” 검색 시 구매 가능하며 오픈 이벤트로 ‘품다’ 키트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턱받이 키트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 사진설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염정아 홍보대사가 무연고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 DIY키트를 들고 있는 모습

이수현 기자  elly702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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