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신한은행,

문화소외계층 아동 위한 영화 관람 진행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한은행과 문화사회공헌활동 ‘꿈 같은 하루’ 진행

- 꿈을 위해 도전하는 영화 ‘독수리 에디’ 관람, 아동들에게 꿈을 찾는 소중함 알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www.childfund.or.kr)이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과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아동 가족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영화 관람을 용산 CGV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공연나눔 행사 ‘꿈 같은 하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신한은행이 문화적 혜택이 적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유명한 공연 및 영화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40명의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CGV 골드클래스관에서 진행됐다.

초청된 아동들에게 꿈을 찾는 과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스키 국가대표에 실패한 에디(태런 에저튼)가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키 점프’선수로의 도전 과정을 그려낸 영화 ‘독수리 에디’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한 가족은 “장애라는 시선 때문에 일반인과 함께하는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멋진 곳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은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며 생각의 틀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환경에 따른 차별 없이 문화를 즐기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평소에 가족들과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 가정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생활과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꿈같은 하루’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꿈같은 하루를 선물하고 정서적 안정과 가정의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문화사회공헌활동이다. 매달, 수준 높은 공연을 엄선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세대 아동과 가족들에게 무료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진설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신한은행과 함께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아동 가족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영화 관람을 용산 CGV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문화공연나눔 행사에 참여한 40명의 아동 및 가족들 모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ChildFund Korea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입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

이일근 기자  nuevok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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