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보호사업 시행 13년,

인천광역시와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 열어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www.childfund.or.kr)은 지난 5월 18일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부모의 품을’ 행사를 인천에서 진행했다.

이번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알리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인천시민 4백여 명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최은영 인천광역시장 부부의 명예위탁부모 위촉식이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모든 아이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와 서울신경정신과 서천석 박사의 아동양육특강이 이어졌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이란 부모의 학대·방임·질병·빈곤·장애 등으로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위탁가정에서 보호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친가정 복귀를 통해 원가정 해체를 예방하는 아동보호사업이다.

현재 가정위탁제도를 통해 전국적으로 1만 3천여 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이는 제도가 시행된 2003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가정위탁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알리고 예비위탁부모를 모집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친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유사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정위탁제도의 필요성은 매우 크다” 며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해당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사진설명

1.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부모의 품을' 행사를 지난 18일 인천에서 진행했다.

2.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부모의 품을' 행사를 지난 18일 인천에서 진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 초록우산어린이재단|ChildFund Korea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입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

김은경 기자  kyung3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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