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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현 대기자의 호남정치분석국민의당은 해체되고, 박지원은 호남을 대표 할 수 없으며, 안철수는 정치생명이 끝날 것이다
호남민의 정서와 철학이 다른 국민의당!
  • 조승현 대기자/총괄사장
  • 승인 2017.06.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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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호남인들의 지지를 받아 집권했다면 과연 총리, 비서실장등 지금의 더민주당처럼 호남을 대우해주었을까?

▲ 15대 김대중대통령

민주당은 DJ가 호남인의 정서와 철학으로 설립되었다. 그러나 DJ는 김종필 등 중도보수파와 연합하여 집권하는 반쪽짜리 정권교체를 하다 보니 적폐 청산에는 손도대지 못하고 부의 일부 분배와 남북교류의 첫걸음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주변들은 오랜만에 맛보는 향락에 젖어 불법행위가 그전 정권 별반 다른 게 없었다. 이후 노무현정권으로 완전한 정권교체는 이루어졌지만  각계각층에 수백 년 동안 포진하여 갑질하고 조정하는 보수종교계, 정권에 빌붙은 재벌, 옹고집 사학자, 지방호족(향우회장. 도민회장. 협회장 등등)들의 저항과 도전은 집권 내내 일어나 5년으로는 너무도 부족한 세월이었고 결국 노무현 정권은 무너지고, 자살로 마감하고 말았다.
 
DJ지지자와 호남인, 그리고 노무현, 김근태, 이해찬 등 반친북(비주사파) 진보 세력들이 합세하여 만들어진 더불어 민주당은 결국 안철수라는 국민의당에 의하여 나누어지고 김종인 이라는 전략가에 의하여 퇴색되어가면서 낮에는 국민 눈을 속이려고 다투고 밤에는 형님 동생하면서 나누어 먹는 중도 노선으로 방향을 잡는 순간 극보수들의 밥그릇 싸움이 너무 많이 나가다보니 최순실게이트가 터져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된 뒤 대안을 찾는 국민들이 그나마 이거라도 라는 민심에 의하여 집권이 이루어 진 것이다.

▲ 16대 노무현

그런데 노무현 정권 당시 착하고 순진하던 노무현이 통치를 책속으로 하려는 정의감으로 국민 모두를 아우르는  탕평정치로 호남이 홀대받자 그동안의 설움이 불완전한 정권 교체인 DJ 집권 5년으로는 부족하여, 목마르던 호남인들이 노무현지지자들을  자기들만 해먹는 폐거리로 몰아붙이고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일시 지지해 주었는데 이번대선에서 당선에 눈이 멀어 보수와의 연대를 도모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호남인에게 보여준 국민의당이 대선을 4일 남긴 시점에 이승만 정권이후 음해공작으로 멍든 호남인들에 가슴에 이유미 조작사건으로 그나마 남은 미련마저 버리게 하고 있다.

사실 박근혜전대통령은 조선시대 강화도령 철종과 흡사하고 극 보수들의 얼굴마담 역할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극 보수자들은 자신들을 대신하고 조정할 대상으로 박정희 향수에 젖어있는 지역정서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고 결혼도 안한 박근혜는 최고의 대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영어의 몸이 되어 버리고 결국 최순실 재산 추적 후 국고에 환수 시키는 법이 통과된다면 박근혜카드는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고 그러면 극보수들은 다른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할 수도 없는 박전대통령이 불쌍하다는 표현은 여기에 있다. 지금에 와서 그 많던 지지자나 수혜자들은  숨어버리고 어느 일정 지분을 차지하려는 정치인 몇 명만이 존재감을 알리는 상황이다.

극보수들의 다음 대안은 먼저 우리 국민들의 냄비근성일 것이다. 

다 잘하다 한번 못하면 근방 식어버리는 냄비 근성의 민심을 기다리는 것이기에 아니면 말고 식의 이곳저곳 때려보고 문재인 정권이 잘되는 일을 방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노무현정권 당시 부부간에 이혼을 해도, 장마가나도 모두 노무현이 때문이라고 하던 그 국민성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래도 민심이 계속 간다면 마지막 선택은 개헌을 하여 일정 지분을 차지하는 것일 것이다. 

▲ 박지원의원(사진=뉴시스)

박지원은 호남에 맹주라고 할 수도 없다.
그는 호남에 준 게 없다. 그저 혼자 잘 살아온 것이다. 또 호남인이 인정해 준적도 없다. 다만 지난총선에서 문재인이 너무 서운하고 미워서 덜 미운 안철수를 지지한 것일 뿐이다.

국민의당은 동교동계보와 호남지역정치인 그리고 안철수계보로 이루어졌다.
인구 분포와 호남을 떠나 타지에 사는 현지 호남인의 정서상 이후 호남인은 자력으로 집권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해 보니까 할 만한 게스팅보우트라는 트라이앵귤레이션을 선택한 것이다.  

김태일 국민의 당 혁신위원장이 얼마 전 워크숍에서 개혁추진의 해법으로 ‘트라이앵귤레이션 전략’을 제시했었다. 즉, 국민의 당이 보수와 진보로 양분된 현 정치판에서 기계적 중도가 아닌 새로운 삼각형의 꼭짓점을 구성하는 정치적 노력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진보정권을 표방하는 현 정권과 거대 보수야당 사이에서 갈 길을 고민 중인 국민의 당 구성원들은 중재자가 아닌 선도자로서의 ‘트라이앵귤레이션 전략’에 적잖은 자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녹취록조작사건으로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정국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내년 6월에 실시될 예정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 소속 지구당원들 간 기초자치단체장 출마를 두고 연정 형태로 당선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이 이미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연정에 들어간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는 시점이다.

호남은 또 위험한 선택을 한 것이다. 호남이 나누어지면 호남은 또 천대받을 수밖에 없다.
지난 대선에 최성 고양시장이 호남민심을 문재인, 안철수, 최성 3사람으로 분리한 후 출마포기 선언하여 문재인을 돕고 차기도 도모하는 의도가 깔린 출마에서 호남은 나눠지면 손해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얻어먹는 데 자존심이 상한 호남인들은 이 시점 호남을 대표하는 리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호남에는 본래 인재가 많다 그러나 뭉치지 않는 구조이기도하다. 지역에 거주 할 때는 분위기를 타서 몰표를 주지만 효와 도를 중시하는 유교문화에서 자본주의가 되면서 먹고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부터 호남을 떠나 왜지에서 사는 호남인들은 그곳에 분위기에 젓고 얻어먹는 이득이 쏠쏠하다 보니 당면한 이득이 더 중요한 가치로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호남의 정서는 결국 대한민국의 민심을 만드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호남에는 송영길과 유성엽, 최성, 임종석등 강하고 철학이 정립된 정치인들이 차기지도자로 준비되어있으면서도 더민주당 주류의 눈치와 정책, 방향만을 따라가고 있다. 그리고 주는 것에 감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지적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 수 있는 송영길의원은 북방외교의 적임자이고 이미 인천시장을 하면서 행정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유성엽의원 역시 정읍시장과 교문위위원장을 통하여 능력이 확인된 상태이다.

이번 조작사건을 기회로 국민의당 호남출신의원들은 DJ가 설립한 더민주당으로 복귀하여 호남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야한다. 그리고 호남인이 뭉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균형발전을 이뤄야한다.

협치와 협력은 힘을 가진자들이 베푼다는 의미로 하는 것이지 호남처럼 힘없고 가진 게 없는 자들이 하는 말이 아니다.  호남인들은 뭉쳐야 산다.

조승현 대기자/총괄사장  sunday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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